본문 바로가기
뷰티

[내돈내산] 디올 남자향수 추천 디올 소바쥬 향수 리뷰 (Dior SAUVAGE PARFUM)

by 바다창고 2023. 10. 9.

 

 
개인적으로 향수를 매우 좋아한다.
사실 잘 뿌리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최근 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향수를 다시 애용하고 있다.
 
나이가 아직은 37세지만, 조만간 40대가 다되면서
향수정도는 뿌려주는게 나를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몸에서 땀 냄새나, 담배냄새... 뭔가 끈쩍한 육수냄새가 나는건 모두 싫어하지만
몸에서 향기가 나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는 디올의 소바쥬 오프 PARFUM(P) 을 리뷰하고자 한다.
디올 소바쥬는 오드 뚜왈렛(EDT) / 오드 PARFUM(EDP) / PARFUM(P) / 엘릭서 총 4종류가 있다.
각각 시향해보고, Perfume (P) 제품을 구매하여 리뷰해본다.
 

향수 EDT?? EDP?? P / Elixir엘릭서 차이가 뭘까?

부향률의 차이이며, 부향률은 향수의 향료(원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향수는 조향사가 만든 원액에 알콜, 물 등으로 농도를 조절하여 만들어지며
원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부향률이 높다. 
또한 부향률에 따라 향의 강도와 지속력이 차이가 난다.
EDT → EDP → P →Elixir순으로 부향율이 점점 부향율이 높아진다.
 

디올 소바쥬 PARFUM 소개

향수는 perfume... 지금까지 perfume이라고 써있는줄 알았는데, 
PARFUM이라고 써있다. parfum랑스어로 향기, 향수  라고 한다
EAU DE PARFUM /// PARFUM은 서로 다른 제품이니, 혹여나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 SAUVAGE PARFUM 가격

 - ml 당 가격이 제일 중요한데, 당연히 용량이 클수록 가격이 싸다.
   후기에 설명하겠지만, 매장에서 시향 후 구매할 때 오래 쓸 것이라면 용량을 크게 사는게 좋다.
 

 

 
『 SAUVAGE PARFUM 소개
 
 - Dior 소바쥬 PARFUM의 굉장히 세련된 유리병으로 고요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다.  
   간결하고 세련된 유리병으로 개인적으로 간지가 ...흐른다고 표현하고 있다.
   뚜껑은 자성을 가져, 뚜껑이 자동으로 닫힌다. (밀폐감이 아주 좋다)

Dior PARFUM

≫구매하면 EAU DE PARFUM과 Diro 소바쥬 샤워젤을 준다.
샤워젤로 샤워를 한 뒤 PARFUM을 뿌려주면 효과가 더 좋다. 

 
『 SAUVAGE PARFUM 시향 
 
디올 소바쥬 PARFUM의 특징은 다양한 향료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인 향기를 가진다.
지속성과 발산력이 매우 우수하며, 한번 뿌리면 10시간 이상
하루내내 향을 즐길 수 있다.
 → 손목에 뿌린 후 손목, 목과 같이 맥박이 뛰는 곳에 찍어준다.
많이 뿌릴 경우, 코가 얼얼할 정도로 향이 풍부하고 발산력이 뛰어나다.
☆3회 이상 뿌리지 말 것!!
 발산력과 지속력이 매우 강하므로,  2회 이상 뿌릴 필요가 전혀 없다.
 

 
≫ 탑노트
 - 시작부터 시원하고 신선한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시트러스한 향기가 향수를 열어주며, 
상쾌하고 활력 넘치는 향기를 제공한다.
 

 
≫ 미들노트
 - 샌달우드와 시더우드의 향기가 느껴지며,
샌달우드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특징 시더우드의 그윽한 노트를 강조하여
향수에 깊이와 풍부함을 더한다.
흥미롭게도 달콤한 라즈베리시더 노트가 혼합되어 나타나며, 향수에 뜻밖의 달콤한을
더해주며, 상쾌한 과일향을 우아하게 느낄 수 있다.
 

 
≫ 베이스 노트
 - 마지막으로 바닐라와 통카빈이 약간 쌉싸름함이 느껴지면서도, 달콤하고 풍미있는 
향을 느낄 수 있어 성숙한 느낌을 받게 만든다.
 

※ 전문적인 설명이 어려울 경우
 
 -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시트러스한 향기는 보통 귤이나 라임 같은 감귤류의 느낌
 - 샌달우드와 시더우드는 말 그대로,
샌달우드는 나무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차분함을 표현하며
시더우드는 향의 깊이를 깊게 한다.
 - 라즈베리와 시더노트
라즈베리는 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나타내며, 시더노트는 건조하고 우아한 나무향을 나타낸다.
과일향과 나무향의 적절하게 어우러져 예상밖의 우아한 느낌을 준다.
 - 바닐라와 통카빈
바닐라는 달콤하며 부드러운 향을 가지고 있고
통카빈은 성숙하고 풍미가 깊은 향을 제공한다.
향수를 달콤하며 풍미있는 향수로 바꿔주며, 잔향이 오래동안 지속될 수 있다.
 
 
 
『 SAUVAGE PARFUM 사용 후기
 
 - Dior souvage PARFUM(P)라인 제품을 구매 전 4종류의 제품을 모두 시향해보았다.
   엘릭서의 경우 정말 강력한 향을 가져, Dior 향수의 왠만한 광팬이 아니라면,
   조금 어려울정도로 향의 강도가 엄청나다..
   개인적으로 향수 중 오드 뚜왈렛 제품은 발산력과 지속력이 굉장히 약해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오드 PARFUM (EDP)과 PARFUM (P)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다.
   나에게는 PARFUM (P)라인의 향이 가장 좋아, P라인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해당 블로그를 보고 구매를 하실 분들은 오드 PARFUM (EDP) 제품과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린다.  
   
 - 다만, Dior souvage(디올 소바쥬) 향수 4종의 경우,
전 제품이 다른 향수 대비 발산율과 지속력이 매우 뛰어나다.
보통 다른 제품은 오드 뚜왈렛 (EDT) 제품은 발산력과 지속력이 굉장히 낮은데  
디올 소바쥬의 경우 EDT제품 또한 지속력과 발산력이 매우 뛰어나므로,
지속력과 발산력의 차이로 향수를 고르지 말고
각 4종류의 향수가 가진 향으로 비교하는 것이 좋겠다.    
 
 - 개인적인 평가로 PARFUM (P) 제품이 나에겐 가장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느껴졌고, 개인의 시향 평가로는 처음 뿌렸을 때에는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을 확 풀어주며, 강렬한 꽃의 향기가 퍼진다.
위에 탑 노트/미들노트/베이스노트의 향을 설명했지만 사실 시간이 흐르면서도 일관된 향을 보여준다고 보면된다.
    탑/미들/베이스 노트가 모두 느껴지지만, 향은 짧은 시간에 느껴지며 일관된다.
특히, 향수가 피부와 어우려지면 향이 더욱 독특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최상이며, 내가 가진 여러개의 향수 중에 가장 만족스러워 자주 사용 중이다.
   
≫ 마지막으로 디올 소바쥬 퍼퓸은
세련된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탁월한 향수이다. 시향을 통해 이 향수를 경험하면
독특한 향기와 그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자신감과 매력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향이다.

디올 소바쥬 퍼퓸은 완벽한 향수라고 평가한다.
현대적인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은 조금 더 특별하게, 스타일과 자신감을 빛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