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3편 강릉여행 추천 카페!! 곳;

by 바다창고 2023. 7. 31.

 

 

여름휴가 3일차 7/17일 강릉 여행~!

 

여름휴가 3일차, 씨마크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만족도 100%로 아침이 밝았다.

호텔은 자주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100점 만점에  99점 주고 싶다.

호텔도 잘 꾸며놓았고, 뷰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미니바에 있는 것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디너도 가짓수는 많은 건 아니지만 맛은 다 괜찮았다.

디너에서 좀 특이했던 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싸서 잘 안사먹는.. 하겐다즈 컵 아이스크림이 무한제공이다. 

참고하시길 바라고 전날 이야기는 마무리하겠다.

 

호텔 퇴실을 마치고 나니, 계획이 없어 동해바다를 보러 이동했다.

전날은 바다가 더할나위 없이 고요해서, 놀기엔 아주 좋았다..

 

7월16일 바다

 

바다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눈도 즐기려고 했는데 3일차에는 바다가 엄청 성나있었다.

 

 

이걸 보고 뭔가 쎄했는데...

 

 

 

바도가 아주 사람을 잡아 먹을 듯이 휘몰아쳤다.

도저히 바다에서 놀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해수욕장도 사람들이 바다엔 들어가지 않고 구경만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는데, 물때의 영향인지...하루종일 파도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다만 파도만 봐도 멋있어서 영상을 공유한다. 소리도 시원하다.

 

강릉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강릉바다는 북쪽에 있는 고성이나,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울진, 영덕보다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영덕~울진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코스가 매우 잘되어 있고, 해안을 따라 솟아오른 바위나 암석, 에메랄드빛의 맑은 바다가 엄청난 장관을 이룬다. 고성은 인구도 적고 너무 외진곳에 있어 사람들 발길도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굉장히 아름답다. 

 대신 강릉은 주변 인프라.. 도시가 아름답고 굉장히 잘 정돈되어 있으며 어딜가든 잘꾸며놓은 느낌이다.

여행지로써는 매우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영덕~울진은 해안도로 따라가다보면, 편의점 하나 찾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강릉은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어서, 어딜가나 편의시설이나 카페, 식당등이 아주 잘 되어 있다.

 

특히나 이번 여행에서는 바닷가에 카페가 하나 큰 게 있어 들어가봤는데, 소개해볼까 한다. 

 

카페 곳;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2-7 1~3층)

 

 

 

 

카페 내부 뷰는 대략 이렇다.

우리나라에는 뷰가 멋진 카페는 정말 많으니, 이곳의 다른 특징을 설명하자면

이곳은 베이커리가 진짜다.

 

 

나는 베이커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각종 대회 상장이 많은 걸 보니 꽤나 실력이 있는 곳인 것 같다.

각종 케잌이나, 빵 종류가 너무 예쁘다.

 

각종 베이커리
진돌이 ㅋㅋ

 

 

연탄
사과

 

아래 사진은 복숭아인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ㅠㅠ

원본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정말 제일 예뻐서 산건데...진짜 너무 맛있다.

향긋한 복숭아 향이 빵과 엄청 조화롭다. 약간 무스느낌인데,

무스케잌 싫어하시는분들도 이건 진짜 강추하니 강릉 갈일 있으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강추강추!

 

 

베이커리는 우선 맛도 맛, 모양도 모양 모든게 완벽했고, 보관도 매우 훌륭했다.

특히 보관방법이 굉장히 특이했는데, 보통 선도 유지가 필요한 케잌류는 차단막, 유리슬라이딩 도어 같은 것들이 수동으로 되어 있는데 베이커리 보관하는 곳도 자동문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유리문이 닫혀있다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열린다. ㅎㅎ 촌놈이라 그런가 이런건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저기 빵 보관함??도 신기하지만 드립커피도 신기하다.

보통은 바리스타가 드립커피를 직접 내리는데, 여기는 자동이다.

 

요런 종이필터에 아래 컵이 있고,

원두가루를 필터에 담아놓으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데, 바리스타처럼 빙빙 돌면서 커피를 내려준다.

 

 

영상으로 보면 되게 신기하다..

드립커피도 자동으로 내리는 세상..

여기 커피도 정말 맛있고, 베이커리도 완벽하다.

강릉 여행가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편에서는 고성부터 ~ 복귀까지 내륙 여행 여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시간이 없어서, 글이 좀 난잡하고 정리가 형편없는데 3편부터는 신경써서 작성해서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읽기 편하게 작성해야겠다....ㅠㅠ 점점 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