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을 꿈꾸는 모험가의 블로그

내 나이 37살
적은 것인지 많은 것인지 모를 나이
가진 것 없고, 모은 것도 없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가정을 꾸리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울타리 안에서
와이프와 11살된 아이와 오손도손 즐겁게 일상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음식, 취미, 관심사가 모두 다른 셋이 모여 살아가기란 가끔은 쉽지 않으나,
맞춰가며 살아가려는 모습들을 보자면, 그 맛도 여간 즐거운 것이 아니다.
물론 아들은 .. 통제가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살고 있다.
 
우리 가족은 서로 많이 다르지만, "여행"이란 주제에 관련해서는
세 명 모두가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출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오늘부터 가족 공통의 취미인  "여행"에 관해 블로그를 운영해보려 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경험한 여행 이야기를 일기처럼 담아내거나
때로는 수필처럼, 또는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설명서로 자유롭게 펼쳐보려 한다.
 
글을 쓰다보니,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사람들에게도 추천을 받아 떠나보는 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