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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내돈내산] 남성 기초 화장품 추천!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라인

by 바다창고 2023. 8. 16.

 

필자는 36년 가까이 스킨/로션/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살았다.

귀찮기도 하거니와 중학교 시절 스킨, 로션 바르고나면 여드름이 생긴다고 생각하여 바르지 않았다.

 

어느 날 아내 피부를 보고나서 주름이 자글자글하여 랑콤 압솔뤼 세트를 사줬는데, 

내 피부도 보고나니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모공도 크고, 코에 피지도 많이 보이고 얼굴이 거칠고 피부가 더러워 보인다...

 

관리하는 남자 vs 관리하지 않는 남자

20대 후반까지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차이는 30대 중후반 부터 극명하게 갈린다.

 

남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진피층을 두껍게 만들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어,

주름이 좀 더 늦게 생기긴 하는데,  주름이 한번 생기면 훨씬 깊게 생긴다.

특히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여자보다 피지선이 발달하여 피지가 매우 많이 분비된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 피부에 맞게 기초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는 여간해선 좋아지지 않는다. 노화를 늦출 뿐.

 

남성들도 관리해야 하는 시대다!

 

남자들은 예로부터 귀찮기도 하고, 피부 관리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기 때문에

기초화장품을 대부분 스킨/로션만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여자들은 아이크림, 아이세럼, 토너, 크림, 수분크림이 종류별로 기초 화장품 한번 바를 때 어마무시하다.

기초화장품에 투자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좀 쓴다 싶으면 100만원이 훌쩍넘어간다.

 

남자들은 스킨/로션 세트에 대부분의 브랜드가 10만원 미만이다

남자들도 관리해야 하는 시대다.

요새 어릴 때부터 관리하는 남자들과 관리하지 않은 남자들의 피부상태는 격이 다르다.

같은 나이라도 폭삭 늙어보이는 사람과, 탱글탱글하고 뽀샤시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같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비교되기 쉽다.

 

비오템 포스 수프림 

 

이미 망해버린 내 피부를 보며,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30대 후반인 나에게 맞는 기초 화장품은 뭘까!?

피부가 이미 노화가 시작되어 망해버린 내 피부에 어떤 것을 써야할까?

한참을 고민하다보니, 이왕 사는거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안티에이징(노화방지) 케어에 중점을 뒀고, 

비오템 포스 수프림 세트를 구매했다. 대략 1년정도 발라보았고, 만족도는 최상이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세트

일단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은 남성라인 중에 최상위 라인이다.

구성은 GEL, 로션, 에센스, 세럼, 크림 6종으로 이뤄져있다. GEL(겔)은 공식홈페이지에는 모이스춰라이저 라고 써있다.

 

포스 수프림에는 프로 레티놀, 라이프 플랑크톤, 블루 알개 추출물, 아데노신의 4가지 대표 성분이 들어가는데

 

□ 레티놀

레티놀은 피부노화 및 주름개선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여드름, 기미 주근깨, 피부각질제거와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약간의 미백 효과가 있다. 

 

□ 라이프 플랑크톤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활성화 시켜 피부 근본을 강화 시키는 성분

 

□ 블루 알개 추출물

35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한 해양 생물로 인디언들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번식력과 자생력이 뛰어난 청조류다. 생명력과 영양 성분이 가득한 블루 알개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 효과가 있다.

 

□ 아데노신

주름 개선 기능성 주 성분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제품 소개
1.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로션 (200ml, 96,000원)

로션이다. 그러나 GEL이 보통 일반적으로 부르는 로션이고, 이것은 약간 토너의 개념이라고 한다.
실제로 써보면 묽은 제형의 로션과 다를 바 없고 로션처럼 사용한다.

셀러도 로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스 수프림 라인에 세럼, 에센스, 크림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포스 수프림 수분감 높은 로션을 추천한다.

 

 

 

2.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라이프 에센스 (150ml, 111,000원)

워터 타입의 에센스다.
라이프 플랑크톤, L-오크롤레우카 추출물, 아데노신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환경 개선, 유연한 피부,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내부에 에센스 워터와 내부에 하얀 가루같은 것이 들어있어 사용 전 위 아래로 충분히 흔들어 얼굴 전체에 바른다.

3.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블루 세럼 (50ml, 176,000원)

세럼이다.. 남성들이 세럼하면 조금 생소할 것이다.
스페셜 안티에이징으로 나온 고기능성 세럼으로 남성 관리의 핵심이다.

블루 세럼에는 프로-레티놀 성분이 들어 있어, 햇빛을 받을 경우 자극이 올 수 있으니 꼭 자외선 차단제와 같이 발라주어야 한다. 귀찮으니 저녁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력한 주름 개선과 탄력있으면서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4.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크림 (50ml, 185,000원)

크림... 또 남자들이 안바르는 제품이다.. 
남성들도 저녁에 자기전에 크림 좀 발라라...안되면 수분 크림이라도..
주름 개선, 탄력 증가 및 고영양의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기억해라 기초 화장품 루틴은 토너 → 에센스 → 로션 → 세럼 → 크림 순이다..
위에 루틴으로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세수할 때 피부가 다르다.

 

전체적으로 번들거리지 않고, 바를 때 흡수감이 굉장히 좋다.

자고 일어났을 때,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잡고 있어 자고 일어났을 때 퍼석퍼석한 피부를 벗어나

번들거리지 않고 윤기있어보이는 피부가 된다.

아침에 세수할 때 특히 피부의 보들보들함이 여과없이 느껴진다.

 

특히 성공한 남자를 연상시키는 시더우드 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묵직하고 따뜻하며 살짝 스파이시하기도 한 굉장히 매력적인 향기이다.

푸석푸석하고 매마른 나무껍질같은 피부와 퀘퀘한 냄새를 풍기면 사람의 매력은 여과없이 떨어진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제품을 쓰면, 향수를 따로 쓰지 않아도 굉장히 매력적인 향기를 풍길 수 있다.

 

포스 수프림 라인 가격 정리

토탈 56만 8천원, ml당 8,440원이다.

노화되는 30대 중반이상, 그동안 관리해본적이 없다. 기초 화장품도 제대로 안 발랐다 하는 분들이 있으면

과감히 자신에게 투자해보기 바란다.

 

내 블로그 다른 포스팅에 여성 기초 화장품 비교 글이 있다.

랑콤 vs 디올 기초 화장품 비교인데 여성용 기초는 1세트에 185만원, 241만원이다.. ml당 단가도 6만원, 7만원대이다.

 

 

 

56.8만원 한번 사면 꽤나 오래쓴다. 월 10만원정도 자신에게 투자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아래 여성용 기초화장품 비교 금액을 보며 포스팅을 마친다.